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은 13일 도청에서 실시된 상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1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고,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처치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고,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생명을 지키고 장애율을 낮춘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상반기 수여식에는 하트세이버 10명과 브레인세이버 2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부터 신설된 브레인세이버가 부안소방서에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제로 구급대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숙련 학습을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항상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