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에 귀촌 2년차 생활을 하고 있는 이은신 씨는 귀농귀촌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장수애인’을 제작했다.

장수 중동문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한 영화교실 ‘다큐’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은신 감독은 동료 수강생(기획 구태완, 진행 서귀수, 촬영 서용우)과 협력해 영화 ‘장수애인’을 완성했다.

장수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73인의 귀농귀촌인들의 황홀한 고백을 담은 160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 '장수애인'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한누리시네마 1·2관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영화 ‘장수애인’은 장수군에 귀농귀촌한 실제 주인공으로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진솔한 농촌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시사회는 감독과의 만남과 출연진들의 무대 인사도 함께 한다.

영화는 주인공(은신)이 장수로 귀농해 만난 귀촌인(장수애인)들에게 사랑과 행복, 운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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