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고 있어도 완주산업단지의 환경정화 활동은 계속된다.

12일 완주산업단지는 지난 8일 ‘클린둔산·클린산단의 날’을 맞아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완주산업단지는 매달 첫 번째 목요일을 클린둔산·클린산단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근로자들은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나서 산단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현수막 제거 등 둔산리 상가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유원옥 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외국인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는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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