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유도인들의 기량향상과 유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19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전북유도회(회장 권순태)와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유치부와  장년부 등 전국의 생활체육 유도인 1200여명이 개인과 단체전을 포함해 111체급의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대회기간 중 고창군은 영상송출용 통신선을 제공해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중계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대회장에 오지 못한 전국 유도인들에게 박진감 있고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날씨에도 대회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 참여자들에게 고창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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