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도내 4개 시·군 9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지역주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훈련내용은 승강기 내 고장으로 인한 실제 상황을 연출해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 및 접수, 출동, 구조 활동 등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처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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