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권익현 부안군수는 칠석날을 맞아 하서면 운암경로당을 포함한 2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만나 격려와 담소를 나누었다.

하서면에서는 운암 경로당을 포함한 16마을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칠석 행사가 진행되었다.

공식일정을 수행하던 부안군수가 이들 마을 중 3개 경로당에 깜짝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안부인사와 마을일 전반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시원함을 선사하였다.

그 자리에는 황선관 하서면이장협의회장과 허용권 하서면장이 함께하여 여름철 어르신들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더불어 마을 불편사항 청취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에서 부안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은“폭염으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취약계층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폭염 시 행동요령,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적극 홍보해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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