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8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센터가 주관하는 ‘2019 혁신창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중기청과 도, 전북대·전주대 창업지원단 등 총 25개 창업 관계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혁신창업을 통한 지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창업벤처 주간 개최, 전북창업정보 온라인 서비스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창업 붐 확산과 스타트업 성과창출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창업벤처 주간의 메인 행사인 ‘2019 전북창업대전(가칭)’을 도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기획하자는데 큰 뜻을 모았다.
또,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도내 스타트업의 마케팅 강화 및 판로망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성화 포럼 등도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유관 기관들의 창업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 정보의 정확성과 전달력을 기반으로 한 도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전북의 창업벤처 붐을 확산하기 위해 각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지역 창업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사업을 운영·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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