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북을 방문, 송춘식 전북농협 동인회장 및 임원진, 전북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협 퇴직동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협에 30년 이상 근무하고 전북에서 지역과 농업을 지키고 있는 퇴직동인들을 격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춘식 동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 회장의 전북농협 동인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직을 떠났지만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오늘날의 농협은 과거 퇴직동인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으로 만들어졌다"며 "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해 선배님들께서 흘린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8년 발족한 전북농협 동인회는 지역본부에 주사무실을 두고 회원수는 225명에 달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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