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위해 주요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 점검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8월 한 달간 시에서 관리하는 자전거보관대 200개소 401조에 대한 파손 및 노후상태, 방치자전거 현황 등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장기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 조치해 보관대 공간을 확보하고, 파손된 자전거보관대는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마쳐 자전거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장변호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및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치자전거 처리 및 보관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해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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