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선수들이 2020학년도 대입 수능 100여 일을 앞두고 익산 진경여고(교장 임대석)를 방문했다.
  8일 오전 전북현대 국가대표 풀백 이용과 김진수는 익산 진경여고를 방문해 대입 수능과 진로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용과 김진수는 진경여고 전교생과 선생님들 위해 간식차 2대를 준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최고의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소시지+떡꼬치)을 선물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순수 자연 재료로 구성하는 화장품 ‘생블랑쉬’에서 마스크 팩을 후원 받아 전달했다.
  두 선수는 간식과 선물 외에도 사진촬영 및 사인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쿨어택은 지난 ‘스쿨어택 에스코트편’에 응모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학교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진경여고가 선발됐다.
  이용은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전북현대 경기를 보며 힘이 낸다는 학생들을 만나 오히려 내가 큰 힘을 얻었다”며 “우리가 축구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스쿨어택에서 마스크 팩을 지원했던 ‘생블랑쉬’와 협업으로 매장 전시대에(서울 잠실 에비뉴엘 온앤더뷰티 내) 전북현대를 알리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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