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창업센터 개소를 앞두고 오는 21일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한다.

군산시는 이날 오후 7시 군산시 청년창업센터 건물 내 동우아트 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와 올해 운영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를 하고 사전 현장접수도 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청년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며 취업과 창업, 복지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복합센터인 ’군산시 청년(창업)센터‘의 9월 개소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 청년센터‘는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주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군산시는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창업센터‘는 지역에 기업가정신 확산과 보급을 통해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소통, 네트워킹, 협력 기회 등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창업지원 인프라 조성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개소 전에 센터를 알리고, 향후 청년들을 위한 종합 지원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일자리창출을 위한 진로의 측면에서 취업에서부터 창업까지 정책적 통합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군산시에 최초의 청년․창업센터는 청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군산시의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사업설명회는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gsyoungstartup)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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