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7일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푸른나래 주간보호센터’ 시설 이용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 시 119신고 방법 ▲올바른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물소화기 체험 등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보호시설은 재난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큰 인명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시설 관계인들의 초기대응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장애인, 노인, 여성, 다문화 가정 등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교육문의 570-1242)은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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