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영 정읍시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2일간에 걸쳐 환경 관련 주요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 매립장을 현장 방문했다.

임 부시장은 먼저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 담당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주요 추진상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시설과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근무자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은 임 부시장은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문제 등 민원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가축분뇨처리장과 매립장을 찾아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설치·운영 계획과 순환형 매립장 등 대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6일에는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밀집한 덕천면 일원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

임 부시장은 악취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악취저감 시설설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임 부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물은 현장 확인과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