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쓱-찍고 만나는 문화재(23일까지 매주 화요일)’와 ‘박물관 가족 탐험대(23일까지 매주 목요일)’는 가족들이 함께 특별전<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둘러보며 전라북도 ‘완주’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를 관람한 후 완주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나만의 가방 만들기’(실크스크린)와 가족의 소원이 담긴 곡옥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가신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교육>어린이)에서 할 수 있다.
 ▲‘선비야 놀자’(어린이박물관 1층 책 놀이터, 23일까지)는 선비 관련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이벤트이다. 참가자가 책놀이터의 선비 관련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하여 5명에게 문화상품을 준다.
 ▲‘전북의 보물 정원’(상설전시실 2층 역사실, 10월 20일까지)에서는 전주의 옛 모습을 그린  <완산부지도10폭병풍> 등 6건 6점의 전라북도의 보물을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소개하였다. 전시 관람 후 전라북도 보물에 대한 생각을 국립전주박물관 인스타그램 ‘전북의 보물 정원’에 댓글을 달면, 매월 추첨을 하여 5명에게 문화상품을 준다.
 ▲‘부채야 놀자-선면화 그리기’(어린이박물관, 10일)는 전주부채문화관과 함께 진행하는 전통 한지 부채를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보면서 우리나라 전통 부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교육>어린이)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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