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대비에 나선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태풍이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 장기 계류․방치 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 선박과 어선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상예보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2m/s, 강풍 반경이 150km의 소형 태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제8호 태풍이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내 1600여척의 선박이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태풍 대비 홍보활동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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