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스토리는 6일 전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부한 ‘착한 사랑의 의류’를 원광대학교 해외봉사단 등에 전달했다.

이날 포엠스토리는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비롯해 저개발국가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의류 2670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의류는 원광대해외봉사단에 900여점, 전주대해외봉사단 600여점, 전북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 500여점, 도내 보육원에 600여점 등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이번에 전달 받은 의류는 기부자의 뜻에 걸맞게 에티오피아와 네팔 등 저개발국가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선 전북자원봉사센터장은 “지구촌이 고민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몸소 실천하는 ㈜포엠스토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실천이 나눔활동으로 이어져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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