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이평파출소, 태풍 대비 안전점검 활동 펼쳐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이평파출소(소장 김영식)는 정부 혁신운동 일환으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평파출소는 지난 태풍으로 정읍지역에 133m 이상의 비가 내려 이평면 관내에서는 차량침수 1건, 도로침수 1개소, 배수로 토사유입 12개소,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농가 2개소와 농경지 침수피해 96ha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평파출소는 이번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와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평파출소는 주요도로와 산사태 예상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배수로, 토사유출지역, 축사 및 저수지 제방 등을 점검하고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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