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9년 상반기 군민만족도 조사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안군 정책에 대한 만족도 환류를 통해 현재 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정책수립의 합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며, 전북행정평가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군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직접 ARS 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귀농정책, 교육복지 등 정책 만족도와 대중교통, 문화체육, 상하수도, 도로정비 등 생활환경만족도로 나눠 진행된다.

향후 군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만족, 불만족 요인을 파악하고 시급히 개선할 사항을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군민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심층 분석한 후, 군민의 입장에 서서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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