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지하주차장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서신동 공영주차장, 서부신시가지 홍산라이브 공영주차장, 전주비보이 공영주차장 등 지하주차장 3곳의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관련법은 연면적 2000㎡ 이상인 실내주차장에 대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라돈, 이산화질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7개 항목의 적정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 79개소 가운데 실내주차장은 모두 3곳으로, 이들 실내주차장은 3692~4885㎡ 규모로 각 120~131면의 주차면을 갖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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