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조상중, 고경윤, 황혜숙, 정상섭, 기시재, 김중희, 이남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위해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와 경기도 선진체육시설 및 도심공원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문화유산을 찾아 현장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해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또한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선진 체육시설 및 도심 속 힐링공간을 돌아보고 우리시와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방문했다는 것.

특히, 지방자치연구회 의원들은 동탄의 여울공원 및 작가공원은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선진체육시설의 우수사례로 우리시에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도심 속 힐링공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도입을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조상중 지방자치연구회장은“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시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지난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읍칠보의 무성서원이 앞으로 격에 맞는 관리 및 활용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나아갈 방향을 스케치 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간담회, 주민설문, 현장활동 등을 통해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연구결과를 위해 꾸준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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