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노을이 아름다운 모항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모항 썸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안 모항 해수욕장 관광지를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제2회 축제를 성료하고, 이번 축제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준비한 경관조명과 더불어 더욱 더 알찬 구성으로 3회째를 맞는 축제에는 해변가요제를 시작으로 ‘안지완’, ‘파스텔걸스’, ‘임지안’, ‘비 타민엔젤’, 리틀싸이(황정우) 등 가수들의 썸머 콘서트 축하공연과 DJ 네오 EDM 공연 등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모항해수욕장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을이 아름다운 모항 해수욕장은 여름 밤 축제 장소로 제격”이고 “이번 축제가 모항해수욕장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의 큰 호흥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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