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착한가게가 늘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금, 최정희)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7개소에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가게’에 동참한 업체는 ▲각종이오버섯(대표 김연규) ▲골목떡집(대표 김순례) ▲새벽수산(대표 추종수) ▲속옷싸게파는집(대표 김연주) ▲올리계란(대표 김대환) ▲웰빙약초(대표 공혜경) ▲제일건포상회(대표 양정숙) 등 총 7개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금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어린 기부금을 흥남동 어려운 주민의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수익의 일부분을 기탁하여 모인 성금은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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