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19년 상반기 연결 누적기준 2,143억 원(지배지분 2,04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비 15.0%(지배지분 47.5%) 증가한 것으로,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및 내실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비 25.7% 증가한 707억 원의 반기실적을 시현해 그룹의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광주은행(별도기준)도 전년 동기비 1.3% 증가한 919억 원의 반기실적을,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은 전년 동기비 2.1% 소폭 감소한 443억 원의 반기이익을 시현했다.

아울러 자본적정성 지표인 '19년 상반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62%, BIS비율(잠정)은 13.97%를 달성해 전년 동기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72%p, BIS비율은 1.33%p 대폭 상승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 및 그룹 연결 ROA 0.92%의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비 0.16%p 개선된 0.81%, 연체율은 전년 동기비 0.13%p 개선된 0.76%, 대손비용율(그룹 기준) 역시 전년 동기비 0.10%p 개선된 0.33%를 기록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