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일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의 지원대상 15팀을 최종 선발하고 미래의 스타 크리에이터 양성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주력 콘텐츠 분야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날 선발된 15팀은 맞춤형 전담 멘토링, 콘텐츠 개발·창작·사업화 등 전문가 특강, 제시된 미션 우수 수행팀에 한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MCN행사 참가 지원, 팀별 맞춤형 홍보, 창작공간 및 장비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을 기반으로 둔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5G 상용화 등으로 크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의 기류에 도가 앞장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