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펼치고 있는 ‘건강한 우리 농촌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성산면 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 인구가 많고 건강에 취약한 면 단위 마을을 선정해 농촌 마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음악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산의료원, 군산간호대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건강검진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치매, 알코올, 우울 검사와 치매, 절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받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우리 농촌 만들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마다 지역을 변경해 운영하는 ‘건강한 우리 농촌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대야면과 임피면, 옥구읍, 회현면에 이어 올해는 요동, 식천, 작촌, 도암, 상작, 둔덕마을 등 성산면 6개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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