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기 부안군 부안읍장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정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지난달 31일 박연기 부안읍장에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정 인증패를 전달했다.

부안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협약을 통해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착한가정은 매월 2만원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장 및 가정을 선정해 현판 및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매월 모금된 기부금은 부안읍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

박연기 읍장은 본인이 먼저 가입하고 주변에 권유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박연기 읍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동참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안읍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은 현재까지 고정훈씨 등 3가정이 착한가정으로, 거북표씽크 외 30개 가게가 착한가게로 선정돼 있으며 부안읍이장단 등 47명이 1인 1계좌 및 일시기부함으로써(총 모금현황 467만 7000원) 훈훈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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