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올해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봄철기간(3월~5월) 동안 건조한 날씨와 행사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은 계절에 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 내용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예방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대국민 안심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 운동전개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 △지역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 11개 등이다.

완산소방 안준식 서장은 “전 직원이 화합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소방안전활동을 통해 안전문화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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