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은 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전주덕진공원에서 전주공예명인과 함께하는 생활문화프로그램 전주수작을 진행한다.
  전주 덕진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주수작은 전주시가 주최한 세 번째 순서로, 6월 1일 삼천동을 시작하여 효자, 진북, 우아, 인후로 이동해가며 다양한 명인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예명인, 작품을 이야기하다. - 수작 콘서트’, ‘생활의 달인, 지혜를 나누다. - 우리동네 수작’, ‘일상과 수작이 만나는 곳 - 수작거리’ 이렇게 총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무형문화재 명인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4호 단청장 신우순 명인과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8호 민속목조각장 김종연 명인이 함께하며, 우리동네 생활의 달인으로는 종이접기의 달인, 모기퇴치의 달인 등 우리동네의 달인들과 다양한 공예체험 및 공연과 먹거리가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약 100명으로 구성된 필 청소년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팀 새꿈소리합창단, 씨드아트 버포먼스, 댄스팀 ‘UPS’ 등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 및 전문예술단체의 공연들이 준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우드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지역 공예작가들과 함께 약 20가지의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며,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핫도그 만들기, 과일꽂이 만들기, 팥빙수 등 여름시기를 겨냥한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시식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사전에 참여를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체험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활의 달인을 소개할 경우 당일 무대에 게스트로 초청하며, 체험권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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