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방안전체험을 위해 장계119안전센터로 견학 온 장계초등학생들이 감사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계초등학교 4학년 36명은 지난달 22일 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견학, 고가사다리차 시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생 36명은 장계119안전센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전해 큰 감동을 받았다.

전달된 학생들의 편지에는 “저희를 위해 설명을 잘 해주신 소방관분들께 감사해요. 저는 소방관이라는 꿈이 생겼어요. 소방관은 무섭기도 하지만 체험을 통해‘저도 소방관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훌륭한 일을 하시는 소방관 아저씨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우리가 위험하면 옆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손수 쓴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계119안전센터 직원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아보니 너무나도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에 보답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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