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성수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변산자연휴양림은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최초의 해안형 자연휴양림으로서 '부안군 마실길' 5~6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서해의 넓은 바다와 싱그러운 소나무 숲을 제공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따가운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되어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놀이장은 매년 성수기(7.15~8.24)에 운영되며, 오전에는 10시~11시 30분, 오후에는 1시~5시까지 운영(50분 후 10분 휴식)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에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이 더해져 가족의 힐링과 아름다운 추억을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남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국민의 관심과 체감도가 높은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분야의 정부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산림휴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