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집행한 혐의(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전주시 문화시설 2곳의 관장 등 3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간 국가 공모 사업 예산 3억 원 상당을 허위로 집행해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수사 초기 단계인 만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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