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매력을 알렸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전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일일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진행된 첫 교육에서 ‘나를 사랑하자’를 주제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8월 9일까지 재능기부로 참여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전북센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북본부 △전북대생활과학교실 △전주덕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전북은행 △지역교육연구소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익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 신청하였는데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