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월말 기준으로 전북 지역 미분양 주택이 전월(1,513호) 대비 8.4%(127호) 감소한 총 1,386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전월(818호)대비 2.7%(22호) 감소한 총 796호로 조사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1호, 60㎡~85㎡ 이하는 516호, 60㎡ 이하는 269호로 나타났다.

같은 날 국토부가 밝힌 상반기 전북지역 전체 주택대상 인·허가실적은 3,868호로 전년동기(4,918호) 대비 21.4% 감소했다. 

6월 인·허가는 328호로 전년동월(701호) 대비 53.2%, 5년 평균(1,652호) 대비 80.1% 각각 줄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5,551호로 전년동기(6,289호) 대비 11.7%, 5년평균(7,386호) 대비 24.8% 각각 감소했다.

모두가 민간부문으로 민간임대가 1325호, 민간분양은 4226호로 조사됐다. 

이 중 단독세대는 1545호, 다가구 103호, 연립주택 48호, 아파트 3855호로 집계됐다.

6월 착공은 458호로 전년동월(369호) 대비 24.1% 증가, 5년 평균(769호) 대비 40.5% 감소했다.

공동주택(주택법상 입주자모집 승인) 분양실적은 4,305호로 전년동기(3,935호) 대비 9.4% 증가했으며, 5년평균(4,372호) 대비 1.5% 감소했다.

6월 분양은 820호로 전년동월 대비 순증했으며, 5년 평균 대비 75.1% 늘어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8,584호로 전년동기(9,767호) 대비 12.1% 감소했으며, 5년평균(7,085호) 대비 21.2% 증가했다.

6월 준공은 1,538호로 전년동기 대비 21.5%, 5년평균 대비 23.2% 각각 감소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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