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청암산 탐방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암산 입산을 통제하고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 활동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는 최근 청암산 인근 지역주민과 탐방객으로부터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및 농작물 피해 발생 민원이 발생해 멧돼지 포획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포획 기간에는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탐방객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군산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의 도움을 받아 지난 1월과 4월에도 포획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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