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장수누리파크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물놀이장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3일 동안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수누리파크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몽골텐트 16동을 추가해 그늘쉼터 및 휴게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크기의 수영장과 바디슬라이드를 구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운영기간 동안 이용자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유의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지역 내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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