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 )가 폭염 취약자를 위한 119 무더위쉼터를 오는 9 월 30 일까지 익산소방서 청사 내 초아쉼터 및 각 119 안전센터와 지역대 등 13 개소에 설치·운영중이다고 밝혔다.

119 무더위 쉼터 는 냉방장치 상시 가동 및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폭염질환 응급처치 요령 안내 책자 등 비치 및 구급대원들이 방문객의 건강체크와 119 안심콜 가입 등도 상담해 폭염 시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열대야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백성기 익산소방사정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익산지역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익산소방서 청사 및 각 119 안전센터의 119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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