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양신마을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도시민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농교류 산촌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산촌캠프는 ‘장수 포레스트’라는 부제로 도시민과 마을주민이 팀을 이뤄 팀별 요리대회, 마을 노래자랑, 마을 어르신들의 옛 사진을 이용한 청춘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산촌캠프에 참여한 도시민은 “가족들과 지난해 산촌캠프에 참가했다가 너무 좋아서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도 시골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교류 산촌캠프는 2019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산서면 양신마을 주민들이 장수군과 장수군중간지원조직 (사)장수지역활력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7일~18일 산서면 양신마을에서는 두번째 산촌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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