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가 익산시청소련수련관(김윤근 관장)주관으로 지난 27일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조배숙 국회의원, 정성길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회장, 김용주 익산시 복지국장 및 익산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물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는 이진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댄스동아리 페르소나, 인티마시, 킹덤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단체 서바이벌 게임, 물풍선 과녁 맞추기, 로켓발사하기, 수박 빨리 먹기,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이연우(18) 양은 “기존의 어울림마당과 달리 물총축제라는 색다른 주제로 어울림마당을 한 것이 신선했다”며“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이 날씨가 좋아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신나게 물총을 쏘며 노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익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9월 7일(토) 오전 10시 중앙체육공원 농구장에서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관으로 ‘3 on 3 농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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