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드론군단, 제주도 총출동 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초순까지 매주 11개 드론팀 24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주특별자치도 농경지 전역을 드론촬영 하기로 했다.

이번 촬영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장기적인 목표인 'GIS기반 농업지원 종합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1차 촬영으로 본격적인 작물수확이 시작되기 전인 8월까지 집중적으로 드론 조종인력을 투입해 대상지 전체의 고해상도 영상을 취득할 예정이다.

2차 촬영은 가을 수확작물인 무, 당근, 양배추 등의 재배대상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학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국민 생활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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