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문화센터 내 물놀이장이 27일부터 29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체육회는 나운동 군산시 문화센터 내 물놀이장이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29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 물놀이장의 어린이 풀장은 249㎡ 규모로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미끄럼틀 물놀이 기구 등을 갖춰 해마다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유아 풀은 면적 128㎡ 규모로 60명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밖에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며 물놀이장에서는 취사행위뿐만 아니라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강태창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나운동 물놀이장은 매일 용수를 교체해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이곳은 어린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운영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등 3명이 상시 배치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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