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16일까지 공직 복무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도교육청 각 실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공립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근무기강 해이 사례 △재난 사고예방 관련 대비 태세 미흡 사례 △품위 훼손 행위, 업무 부적정 처리 사례, 갑질 예방 교육 이행 여부다.

특히 근무시간 행사 중 음주, 고성, 성비위 같은 품위 훼손 행위, 직무 관련자, 산하기관, 직원에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갑질 행위, 민원 미응대, 업무처리 지연, 해태 같은 업무 부적정 처리 사례를 살핀다.

도교육청 송용섭 감사관은 “공직복무 해이로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서는 소속 직원 자체 교육을 실시해 달라.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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