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앞으로 송천동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면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최근 장애인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송천동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각각 2명씩 총 4명을 채용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운영되면 △과학적인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이 가능해져 점차 확대되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부응하고, 기초체력 향상에 기여해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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