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문화재 야행(夜行)’이 8월 화려한 막을 연다.
‘2019 군산문화재 야행’이 오는 8월 2~4일, 16~18일 3일씩 2회에 걸쳐 근대역사박물관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산야행 기간 옛 조선은행, 옛 일본제18은행, 신흥동일본식가옥, 옛 군산세관 본관, 해망굴 등 군산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재가 개방된다. 개방된 문화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동국사에 이르는 2km 구간에 LED 조명연출 및 청사초롱 등을 이용한 ‘빛의 거리’와 야행거리 곳곳에 추가되는 유등조형물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간조명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8월 군산의 뜨거운 밤을 밝힐 ‘군산문화재 야행(夜行)’을 미리 만나보자.

■8야(夜) 테마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야로(夜路) 밤에 걷는 문화유산의 빛의 거리= △근대문화유산 스탬프투어 △문화유산 청사초롱 빛의 거리를 거닐다 △문화유산 유등 조형물 △근대문화거리 복원 조형물 △근대문화거리 체험 △근대문화거리 아이스찜질방 △근대문화거리 8월의 크리스마스
▲야사(夜史)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역사=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ED부채 만들기 체험 △한지 갓등 만들기 체험 △문화재 4D 증강현실 체험 △군산 개항 쌀 지게 체험 △문화유산 달빛 컬링 체험 △AR/VR로 보는 군산 근대문화유산 체험 △근대문화유산 매직 큐브퍼즐 만들기 △근대문화유산 스티커북 만들기 △군산역사 퀴즈짱 △군산 OX 도전 골든벨 △만들기 체험교실 (제일고) △펀빌리지협동조합 공예 체험교실 △군산항쟁관 AR/VR 체험 △문화재야행 안전체험
▲야화(夜畵) 한 여름밤에 보는 문화유산의 정취= △문화시설 야간 무료개방 △근대소리 특별 전시 및 체험 △명언명구 붓글씨 무료 써주기 △근대역사박물관 특별 전시회 △근대미술관 특별 전시회 △구)군산세관 특별 전시회 △군산촬영 영화 포스터 전시·관람 △영화 속 군산이야기 상영 △근대문화유산 사진 전시회 △캐리커쳐 그리기 체험 △이당미술관 ‘예묵회’ 특별전시
▲야설(夜說) 밤에 펼쳐지는 문화공연= △특별 뮤지컬 (장부가) △“수탈의기억 군산” 전시회
△“글로컬 문화유산” , “만선시찰” 상영 △동국사 산사음악회 △각시탈 택견공연 △야(夜)놀자! 풍물공연 △줄타기 명인 공연 △시네뮤직 콘서트 △재즈스트리트 페스타 △호원대학교 K-POP공연 △어린이 3.1운동 연극 공연 △어린이 근대동요 공연 △버스킹 거리 테마공연 △테크니컬 마술쇼 △별을노래하는시(디딤돌) △거리테마공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거리테마공연 (평비재) △거리테마공연 (드림뮤직) △동심찬가 노래 공연 △뮤지컬 “댄스홀을 허하다” △먹방이와 함께떠나는 근대로의 시간여행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군산야행 빛의거리 점등식 (LED 리프팅) △신흥동 일본식가옥 내부 특별관람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포토존 △군산야행 포토 콘테스트 △군산 인물전 포토존 △문화재 침선장(전통복식) 임순옥선생 전시회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맛의 거리= △군산 푸드트럭존 운영 △추억의 아이스깨끼 먹기 체험 △전북 사회적 경제기업 시식·체험 코너 △로컬푸드 향토음식체험관
▲야숙(夜宿) 군산 역사이야기 속 하룻밤= △여미랑(고우당) 게스트하우스 △펀빌리지협동조합 게스트하우스
▲야시(夜市)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장터= △근대문화거리 플리마켓 △전북 사회적 경제기업 장터 △군산야행 기념품 판매소 운영 △토암공예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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