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22일 여름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쿨매트 144세트(48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위생용품,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상시 발굴해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지원받은 물품을 통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이경자)회원들이 물품 배부를 도와 의미를 더했다.

쿨매트는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등 기타 위기가정) 144가구에 전달됐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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