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는 22 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교육복지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20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꿈통장 운영 간담회를 실시했다 .

이번 간담회는 드림스타트가 신규 사업으로 발굴한 아동친화 어린이 꿈통장 운영에 따른 그 동안의 경과보고와 문제점 ,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통장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의사결정에서 배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본인의 꿈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기 위해 꿈통장 운영을 시작했다 .

실제로 꿈통장 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성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

어린이 꿈통장은 초등학교 어린이 50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천기록장을 통해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금으로 환산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또한 익산시는 어린이 꿈을 지지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꿈통장 외에도 복지경제공동체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꿈통장은 어린이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꿈을 응원하는 더 없이 좋은 사업이다 ”며 “어린이들이 좋은 습관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