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여름철 도민의 수상안전을 위해 고산천 3개소에서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이 지난 19일 고산면 오성교 고수부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인명구조 시연 등이 펼쳐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의 출범과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캠핑족과 물놀이객의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되었다.

 이에 완주소방서에서는 관내 고산천 3개소(오성교, 남봉교, 대아관광농원 뒤) 1일 11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상시 출동대기태세를 유지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및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결의문 낭독 ▲생활용품 활용 인명구조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형원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 애써주는 119시민수상수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초기 수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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