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남통시의 한중 청소년 국제화교류 교류단 22명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남통시 제일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교류단은 김제시 관내 중학교 각 가정에서 1:1홈스테이를 진행하였으며, 벽골제에서 한복입기체험, 도자기 체험 등 체험활동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아리랑문학마을, 금산사, 새만금 등 견학을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남통시 대표단 하평평 단장은 “남통시 홈스테이 교류단을 환영해 주신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는 남통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 간의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되고 있으며 김제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10월 말에 남통시를 방문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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