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1,900건으로 전년동기 및 5년평균 대비 각각 20.6%, 25.0% 감소했다.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932건으로 전년동월(3,103건) 대비 37.7% 감소, 5년평균 대비 3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8,689건)은 전년동기(10,814건) 대비 19.7%, 6월 아파트 거래량(1,409건)은 전년동월(2,484건) 대비 43.3% 각각 줄었다.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8,59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 5년평균 대비 13.3% 증가했다.

6월 거래량은 2,459건으로 전월(2,901건)대비 15.2%감소, 전년동월(2,708건) 대비 9.2% 감소, 5년 평균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한편, 주택매매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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