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마을 환경오염 환경부 인정 촉구...정의당 기자회견

김형민 기자l승인2019.07.18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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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집단암발병’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국회에서 환경부가 엉터리 주민건강영향조사를 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환경관리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이정미의원과 익산갑 권태홍 지역위원장, 그리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주민피해상황과 정부와 지자체의 환경관리 문제점을 발표하며 환경부의 장점마을을 환경오염 인과관계 인정 칯 재발방치대책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는 "2001년 장점마을에 피자마박, 연초박, 폐사료 등 페기물 재활용해 1일 138.4톤의 혼합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와 공장아래 저수지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하고 주민들은 악취의 고통을 받고 최근 잠정마을 주민 80여명 중 30여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투병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민대책위는 또 "비료공장과 마을에 동일한 환경유해인자가 검출이 되고 주민 80명 중 30명 정도의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밝히지 않는 것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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