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9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징수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무주군이 그동안 징수한 금액(과년도)은 6월 말 현재 5억 6천 6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 징수액 2억 1천 9백만 원보다 3억 4천 7백만 원(158%)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그동안 체납자동차 100여 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체납자 3,000여 명에게는 유선으로 납부 안내를 진행했다. 가상계좌를 알리는 문자도 발송했으며 법인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현금을 징수했다.

또 군 · 읍면 합동 징수팀이 현장을 방문해 소액 징수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무주군 관계자는 “행정의 강력한 징수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납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징수시책을 마련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 · 상습 체납자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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